미국의 아동 작가 셸 실버스타인이 쓴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글입니다.
사랑하는 소년을 위해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주던 나무는
소년이 자라면서 한번씩 찾아와
돈과 집, 배가 필요하다고 할 때마다
열매와 가지, 줄기를 내어줍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늙고 지친 몸으로 돌아온 소년에게
자신의 남은 밑둥까지 내어주며 앉아서 쉬라고 하지요.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이 글은 이렇게 끈이 납니다.
무언가를 받으려고 하다 보면
섭섭한 마음이 들기 쉽지만,
주려고 하면,
그렇게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저절로 기쁨이 솟아납니다.
섭섭한 마음이 많이 든다면
누군가에게 나누어주는 연습을 해 봅시다.
그럼 마음이 행복함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생각찬글 / 지혜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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