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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소하니라 …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저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의 송사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 저희는 내가 성전에서 아무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과 또는 성중에서 무리를 소동케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제 나를 송사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저희가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 하는 도를 좇아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행 24장 1∼16절


종교 지도자들은 자기들과 교리가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바울을 고소하였습니다.

바울은 범법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종교적인 입장에서 고소를 당하였습니다.

당시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예루살렘에 가득 퍼졌고 그 주변에까지 널리 전파되고 있었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본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예수님을 가리켜 나사렛 이단이라는 오명 까지  씌웠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사도 바울을 총독의 법정에 세웠습니다.

한 무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가르치고 있고, 이미 기득권을 누리고 있던 종교 단체에서는 사람이 어찌 하나님이냐고 주장하니, 자연히 대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대립을 영적으로 본다면 하나님과 사단의 대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법정에 끌려갔지만 왜 법정에 끌려가야 했는지 죄목을 그들에게 대보라고 했을 때 그들은 바울의 죄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은 단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요 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으면 나중에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고 부활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하고 다녔을 뿐이 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아예 변론하는 자리에서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 하는 도(道)를 좇아”라고 말했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이 이단의 도였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나사렛 이단이라고 했던 무리들을 어떠한 자들이라고 하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마 23장 13∼15절

예수님께서는 당시 추앙받는 종교 지도자들에게 화(禍), 즉 저주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에 가지 못하도록 온갖 것으로 훼방하니 천국 문을 닫고 있는 셈이었습니다. 예수님을 가리켜 “사람이 어찌 하나님이라 하느냐”며 배우지도 못했음을 탓하고, 늘 따라다니면서 믿음을 가진 사람들까지도 마음에 믿음을 갖지 못하도록 온갖 것으로 훼방하며 천국에 나아갈 기회를 없애고 박탈하는 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보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일에 사람들을 앞세워 자신들보다도 더 행악을 저지르는 길로 유도하기 때문에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한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들은 절대 천국으로 가지 못하니 결국 갈 곳은 영원한 지옥밖에 없습니다. 바울을 고소하는 법정에 참여했던 아나니아나 더둘로, 거짓 장로들, 그와 함께 했던 모든 유대인들 …, 그들은 음부에서 고난을 당하고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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