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시오니즘 2020. 3. 11. 09:27

하나님께서 지키라 명하신 창조주의 기념일, 안식일. 안식일(安息日)은 “쉬는 날”이란 의미에 앞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의 기념일인 안식일을 특별히 구분하여 십계명 가운데 네 번째 계명으로도 정해주셨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장 8절

하나님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안식일을 성일로 삼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키는 여부를 통해 당신의 백성을 구분하십니다.(겔 20장 11~17절, 사 56장 1~7절).

그렇다면 일곱 째날 안식일은 오늘날 어떤 요일에 해당할까요?

성경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에 대한 기록을 통해 안식일이 토요일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공동번역 성경: 일요일 이른 아침)막 16장 9절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입니다. 전 세계 기독교 신자들이 일요일에 부활절을 지키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안식일 다음날이 일요일이면 전날인 안식일은 당연히 토요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예수님의 본을 따르던 사도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안식일, 즉 토요일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눅 4장 16절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행 17장 2절

사도시대까지 지켜지던 안식일 예배는 AD 321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일요일 휴업령을 반포하면서부터 일요일 예배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이 로마 황제의 정치적 권력에 의해 변개된 것인데, 그 영향으로 모든 교회가 일요일 예배를 드린다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법, 안식일을 지킵니다. 이는 우리의 구원을 바라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가슴에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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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xx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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