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신문에 70대 후반 80대 초반의 노인 8명에게 일주일간 무료로 여행을 보내주겠다는 광고가 실렸습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노인들이 도착한 곳은 외딴 시골 마을. 그들에겐 지켜야 할 두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말하고 행동할 것과, 또 하나는 집안일을 스스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응한 노인들은 1959년의 풍경으로 꾸며 놓은 저택에서 그 당시의 영화와 잡지를 보고 그 시대의 사건들을 현재형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노쇠한 몸을 일으켜 청소와 빨래, 설거지 등을 직접 해결했으며 힘든 일은 서로 돕기도 했습니다.
일주일 후, 주최 측에서는 이 여행이 ‘시계 거꾸로 돌리기 실험’임을 밝혔습니다. 실험 결과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해야 했던 8명의 노인 모두 청력, 기억력, 악력 등 신체 나이가 50대 수준으로 젊어진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마음과 몸을 하나로 본다면, 마음을 어디에 놓든지 몸도 그곳으로 따라갈 수밖에 없다.”
그 결과 헌신적인 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 대한민국 대통령단체표창과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미국 최고 권위의 자원봉사상인‘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을 받았습니다.지난 2011년, 2014년에 이은 세번째 수상입니다.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은 미국 국민으로서 12개월 동안 일정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통령이 주는 상으로 순수 자원봉사활동만 공적에 포함됩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상장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가장 긴급히 필요한 부분에 도움을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헌신해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답니다.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원봉사상으로, 미국 국민으로서 12개월 동안 일정시간(연간 1000시간) 이상 꾸준히 자원봉사를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합니다.
활동시간에 따라 동상은상금상을 시상하며, 4천시간 이상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경우에는 최고 등급의‘라이프타임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미국에 소재한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자원봉사를 전개했습니다.특히, 뉴욕과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등 미국 각 주에서 헌혈행사를 진행,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서방국가에서 성도들이 자신보다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꺼이봉사한 데 대하여 미국사회가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촌 가족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